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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선기 군수와 주한미군 대구 4지역 신임 사령관, 미군부대 관계자는 지난 7일 칠곡 소재 호국현충시설을 탐방했다.<칠곡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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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기 칠곡군수와 주한미군 대구 4지역 신임 사령관 (COL Brian Schoellhorn)및 미군부대 관계자는 지난 7일, 6.25 전쟁의 최대 격전지인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에 대해 바로 알고자 칠곡 소재 호국현충시설을 탐방했다.
이날 탐방은 다부동전적기념관 구국용사충혼비 참배를 시작으로 칠곡호국평화기념관, 호국의 다리, 자고산 평화 전망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는 호국평화의 고장으로 칠곡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호국의 다리에서는 한국전쟁당시 실종된 미 육군 엘리엇 중위 추모 기념판에서 헌화하는 시간을 통해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탐방에 백선기 군수가 직접 일일 호국현충시설 안내 해설사로 나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쇼혼 대구4지역 사령관은 “칠곡군이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호국의 도시를 넘어, 전쟁이라는 역사적 아픔을 치유하고 세계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대한민국 대표 평화의 상징 도시로 성장한 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백선기 군수는“이번 탐방이 주한미군이 우리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칠곡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깊이 있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미 친선관계가 더욱 굳건해지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상생 발전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1일에는 지난 6월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美MSC-K 신임 사령관(COL Dennis L. Sheldon)이 칠곡의 호국현충시설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철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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