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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백신 접종 모습<예천군 제공> | 예천군은 구제역 유입을 차단하고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소∙염소 접종 도래축 53,000두에 대해 오는 29일까지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에 나선다.
접종방법은 50두 미만 소 사육농가와 300두 미만 염소 농가는 구제역 백신접종반(공수의)이 직접 접종을 지원하고, 전업농 및 시술지원 미희망 농가는 축주가 직접 접종해야 한다.
특히, 일제접종 4주 후 백신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 항체 기준치 미만(소 80%, 염소 60%)일 경우 농가에 1,0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고, 추가접종과 1개월 내 재검사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접종은 물론 농장 내·외부 소독, 사람·차량 통제가 가장 중요하므로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며, 철저한 방역관리로 구제역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원식 기자(hws636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