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01 04:47:20

경북TP, 산·학·연 공동 기술교류회


황보문옥 기자 / 1250호입력 : 2021년 10월 1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경북TP가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제2회 경북기업연구소협의회 산·학·연 공동 기술교류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TP 제공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가 지난 13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제2회 경북기업연구소협의회 산·학·연 공동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북기업연구소협의회 회원사 간 기술교류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지능형 디지털기기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초연결사회의 지능형 디지털기기, 상생·융합·협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하대성 도 경제부지사, 배용수 구미 부시장, 민종언 경북테크노파크 지역활성화추진단장과 ㈜벡셀, ㈜오성전자, ㈜헥스하이브 등 도내 전기·전자산업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 34개사의 대표 및 연구소장을 비롯, 대구가톨릭대, 금오공과대, 동국대 및 연구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산·학·연이 연계해 지능형 디지털기기 분야 핵심기술을 공유하고 직접 현장에서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만나 경험을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으며 △홍보부스 탐방(기업 우수제품 및 산학 연계 캡스톤디자인 제품) △정부 지원사업 R&D 동향 및 지능형디지털기기 핵심기술 활용사례에 관한 세미나 △기업 간 수요·공급기술 교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 휴스타, LINC+사업단 등과 기업이 연계해 개발한 학생들의 우수 성과물을 전시해, 경북 소재 전기·전자기업과 지역 인재 간 소통 기회를 마련했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지역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핵심주체로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 기회를 마련해 우수한 R&D역량을 보유한 지역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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