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외식업소의 소비활성화를 위해 ‘우리 동네 안심식당을 찾아라’ 이벤트를 개최한다.
18일~내달 12일까지 4주간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관내 안심식당 157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비대면으로 이뤄지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안심식당 중 한곳에서 식사하고 간판, 안심식당 표시판, 음식사진을 촬영한 인증샷과 필수 해시태그를 개인 SNS에 공유 후 서구청 공식 블로그 이벤트 페이지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는 의미로 마스크 세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서구 안심식당을 널리 홍보하고 침체된 외식업소 매출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