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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가 케냐 국가산업훈련청 교사를 대상으로 교수법 관련 마스터 강사 양성을 위한 현지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 제공 |
| 한국폴리텍대 영남융합기술캠퍼스가 지난 12일~내달 16일까지 케냐의 수도인 나이로비에서 케냐 국가산업훈련청 교사를 대상으로 교수법 관련 마스터 강사 양성을 위한 현지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나이로비에 파견돼 연수프로그램 커리큘럼 개발 등 주강사를 맡고 있는 한국폴리텍대학 글로벌마케팅과 백점석 교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케냐 국가산업훈련청 역량강화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교사들이 자체적으로 교수법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필요해 본 연수프로그램을 기획,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연수는 케냐 국가산업훈련청 직업훈련 교사의 역량강화를 통한 기술인력 양성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수프로그램은 한국폴리텍대학의 수십년의 노하우를 담고 있는 한국형 기술직업교육훈련(K-TVET)에 기반했으며, 이 연수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쳐 K-POP, K-Drama 뿐만 아니라 K-TVET가 아프리카의 새로운 한류 콘텐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냐 국가산업훈련청 오겐가(Ogenga) 청장은 “한국은 우수한 직업교육 훈련시스템을 통해 경이로운 경제발전을 실현했다. 이번 연수에서 한국폴리텍대학의 K-TVET가 잘 흡수돼 케냐 국가산업훈련청 역량강화뿐만 아니라 케냐 기술인력 양성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