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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찬원 엄마팬클럽'이 이찬원의 모교인 영남대에 장학금 2500만원을 기탁한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대 제공 |
| '이찬원 엄마팬클럽'이 이찬원의 모교인 영남대에 장학금 2500만 원을 기탁한다.
지난해 10월 20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이찬원의 생일(11월 1일)을 앞두고 영남대를 찾아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찬원 엄마팬클럽' 오준 회장과 전국 각지에서 온 회원들은 지난 19일 영남대 최외출 총장을 만나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2500만 원을 전달했다.
오준 회장은 “올해도 이찬원의 생일을 앞두고 팬클럽에서 의미 있는 선물을 하자고 뜻을 모았다.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이 영남대 학생들에게 응원이 되길 바란다”면서, “팬클럽의 작은 정성이 선한 영향력을 불러일으키길 바란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찬원과 영남대를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영상을 통해 “저의 생일을 맞아 뜻깊은 선물을 준비해 준 엄마팬클럽 회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회원들이 기탁한 장학금이 모교 후배들에게 잘 쓰이길 바란다. 앞으로도 모교 영남대를 항상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최외출 총장은 “우리 대학을 응원해주는 많은 이들이 있어, 학생들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들이 힘이 날 것”이라면서, “이찬원씨처럼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