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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 교육 프로그램 중 '신뢰로 협동하기'를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
| 대구보건대(총장 남성희) 직업교육개발센터가 교육부 위탁·한국교육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 인성교육 프로그램 평가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함·만·세)'이 인증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은 직업활동에 필요한 공동체의식과 직업윤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습자의 실천능력 향상을 위해 개발됐다. 프로그램은 일반계고와 특성화계고에 적합한 학습주제와 학습자료로 구성됐다. 교육내용 역시 고교맞춤형으로 △공동체의 이해 △책임으로 완성하기 △신뢰로 협동하기 △소명의식 갖추기 등 10차시로 이뤄졌다.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은 2019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DHC 핵심역량 기반 직업기초능력 교육브랜드화 사업'으로 개발한 '공동체와 직업윤리 교과모델'을 기반으로 고등학교용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2020년 일반계고교와 2021년 특성화고교에서 시범운영으로 검증을 거쳤다.
직업교육개발센터는 대구·경북 고등학교 진로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해 활발한 인성교육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직업교육개발센터 윤영순 교수(유아교육과)는 “미래의 주역인 고등학생들이 졸업 후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는데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고 건전한 직업생활을 위한 기본자세와 태도를 성취할 수 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