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체와 저축은행과 같은 고금리 대출업체에서 나간 가계대출의 절반 이상은 여성과 청년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소득이 일정치 않아 신용상태가 좋지 않은 여성, 청년들이 고금리 대출업체의 영업 표적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3일 금융감독원이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에게 제출한 '청년·여성 고금리 대출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상위 10대 대부업체와 저축은행의 가계대출 잔액 17조3094억원 중 청년과 여성이 차주인 대출은 8조6272억원으로 49.8%를 차지했다.지난해 기준 저축은행 평균 금리는 연 23%, 대부업체는 30%대 금리를 적용했다. 법정최고금리가 넘는 대출도 2조5000억원에 달했다업권별로는 저축은행에서 나간 대출 10조1671억원 가운데 4조7243억원(46.5%)이 여성·청년 차주였다. 대부업체 대출의 여성·청년 비중은 7조1423억원 중 3조9029억원으로 54.6%를 점유했다. 대부업체와 저축은행의 가계대출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3년 9조1742억원이었던 가계대출 잔액은 2016년 말 기준 17조3094억원으로 3년 새 2배 가까이(88.6%) 늘었다. 같은 기간 여성대출은 3조8053억원에서 6조5437억원으로 72.0%가량 증가했고, 청년대출은 1조1501억원에서 2조835억원으로 81.2% 뛰었다.제 의원은 "대부업체와 저축은행의 대출 규모가 커진 것은 갚을 여력이 되는 고객들을 찾기보다 갚기 어렵지만 급전이 필요한 금융 약자들에게 영업망을 확장한 원인이 크다"면서 "대부업체에 현재 적용되고 있지만 유명무실한 채무자 대리인 제도(채무자가 대리인을 선임하면 추심 금지)를 여성이나 청년 등 약자들에게 의무적으로 적용하는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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