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이 시의 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진로 및 학습코칭 지원 사업’의 2021년도 종합평가에서 6개구 진로진학지원센터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북구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지난 2018년 대구시의 교육격차 해소 사업으로 시행하는 ‘진로 및 학습코칭 지원 사업’에 따라 북구청이 공모를 통해 ‘문화예술 특화센터’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2021년 10월 현재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연인원 8000명이 넘는 지역 주민들이 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센터는 매년 대구시가 외부 평가기관에 의뢰하여 진행하는 ‘진로 및 학습코칭 지원 사업’ 컨설팅 및 종합평가에서, 올해 100점 만점 중 93점으로 6개 구에서 운영하는 센터 중 1위를 차지했다.
2021년 평가영역 중 우수사례 영역에서, 다양한 심리검사를 활용하는 전문성 있는 상담, 북구 관내 기관들과의 적극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적극적인 교육지원 취약층 발굴, 그리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프로그램 개설 및 운영 등을 인정받아 20점 만점 중 20점을 획득, 센터가 가진 역량과 전문성 그리고 역동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순위 이상의 의미를 확인할 수 있다.
센터의 프로그램은 진로진학영역과 문화예술영역으로 구분돼, 각 영역별로 상시프로그램과 기획프로그램이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센터 전용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