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1일~오는 19일 중 8일간 직원들과 함께 ‘전통시장 점심투어’를 추진한다.
위드코로나가 시행되자마자, 조재구 청장은 제일 먼저 전통시장으로 발걸음을 향했다. 코로나19 발생 후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전통시장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점심투어를 진행하기 위해서다.
이번 점심투어는 1일 관문시장을 시작으로, 19일까지 8일 동안 8개 시장 142개 식당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직원들이 식당별로 8명씩 방문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경기 침체로 걱정이 큰 상인들에게 점심투어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위드 코로나를 계기로 점차 지역경제가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기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