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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서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대구은행 고령지점 권미현 대리에게 감사장을, 대가야지구대 3팀 김상호 순경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령서 제공> |
| 고령경찰서(서장 김순태)는 최근 전화금융사기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대구은행 고령지점 권미현 대리에게 감사장을, 대가야지구대 3팀 김상호 순경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달 21일 오전 11시경 은행을 찾은 고객이 통장에서 현금 1800만 원을 인출하려던 것을 수상히 여겨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금융감독원을 사칭하며 현금 인출을 지시한 통화내역을 확인, 어르신의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김순태 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융기관 직원들의 세심한 관찰 및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지속적 협력 및 사례를 공유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활동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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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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