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01 15:45:34

북구, 학교폭력예방 마·이·크 시상식

노랫말 3곡·랩3곡 총 6곡 선정
황보문옥 기자 / 1261호입력 : 2021년 11월 0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오른쪽 네 번째)이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제3회 학교폭력예방 마·이·크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 제공
대구 북구청이 지난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제3회 학교폭력예방 마·이·크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마·이·크는 ‘마음을 이어주는 크리에이터(창작자)’로 청소년들이 가장 가까이 당면한 사회문제를 청소년 스스로 고민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사람이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9세~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8월~10월까지 43일간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해 6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멜로디 작곡가를 포함한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노랫말 부문 3곡, 랩 작사부문 3곡 등 총 6곡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노랫말 부문은 최우수상 ‘용기를 내봐’, 우수상 ‘손을 잡고 지켜줄께’, 장려상 ‘너 정말 멋지다’ 등이 차치했고 랩 가사부문에는 최우수상 ‘학교폭력 멈춰’, 우수상 ‘Prevention 예방’, 장려상 ‘무심코’ 등이다.

배광식 구청장은 “입상한 청소년 모두에게 축하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급우들과 공감할 수 있는 노래 가사를 직접 만들어 학교폭력 예방과 해결책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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