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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현장상황 전파를 위한 비상대응 영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LH 대경 제공 |
| 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서남진)가 지난 3일 달서구,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50사단) 등 11개 유관기관 합동으로 국민 생명보호와 안전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가 범국가적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지진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매년 실시하는 종합점검훈련으로, 국토교통부와 LH 주관으로 실시됐다.
대구 달서구에 진도 6.0 지진에 따른 임대주택 붕괴, 화재 및 사상자 발생 등 복합 재난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재난상황 3D 시뮬레이션(ICT)을 활용한 영상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병행해 재난대응매뉴얼에 따라 시행했다. 훈련방법은 재난대응매뉴얼에 따라 △(1단계) 재난상황 접수 및 전파 △(2단계) 상황판단회의 △(3단계) 비상대응기구 운영 △(4단계) 재난상황 수습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의 우선대피, 현장 대응단의 신속한 상황판단, 임시주거시설 지원 등 피해 확산방지를 위한 초기 재난대응 역량 향상에 주안점을 뒀다.
서남진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재난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 긴급주거지원 등 LH의 역할과 책임에 총력을 기울이고, 안전을 최우선가치로 하여 재난대응 및 사고예방에 전력을 다해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