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라이온스클럽이 지난 3일 폐지줍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리어카 4대를 제작해 대구 북구청에 기탁했다.
조현경 회장은 “거리에서 유모차나 손수레를 끌며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돼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다가오는 추운 겨울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폐지를 주워 일정치 않은 소득으로 어렵게 생계를 이어나가는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동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