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가 시민과 함께하는 공사 대표 문화축제인 ‘2021 DTRO 문화한마당’을 공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되며, 사전 녹화된 공연영상을 공사 유튜브를 통해 5일부터 총 3부작으로 상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 수성문화재단, 서현앙상블 등 지역 예술전문기관 및 생활문화동호회 11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댄스, 밴드공연, 악기연주, 퓨전 난타 등의 문화공연을 펼쳤다. 또한 5일~오는 18일까지 공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을 감상하는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시청소감 댓글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는 소정의 경품(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위드 코로나를 맞아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