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대구 서구청이 먹거리골목에 새로운 출입인증시스템을 도입·지원한다. 서구 제공 |
| 대구 서구청이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11월부터 음식점 밀집지역인 먹거리골목에 기존 출입자 관리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출입인증시스템(줄서지 않고 앉아서 출입인증)을 도입·지원한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생활방역QR은 업소 테이블에 부착된 QR스티커를 이용자가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해 출입 인증하는 방식으로, 최소한의 개인정보 수집과 인증절차가 간편하며 별도 장비를 준비해야 할 필요가 없고 점심시간 등 이용객이 몰리는 시간에 입장이 지연되는 불편이 없다.
특히 확진자 발생시 영업장 내 착석 테이블까지 식별이 가능해 밀접접촉자를 신속하게 파악해 확산을 조기차단 할 수 있고, 영업주 휴대폰에서 즉시 출입자 명부 확보가 가능해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출입인증시스템과 차별화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위드코로나 전환에 따라 일상회복과 방역의 두 마리 토끼를 잡고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외식할 수 있는 서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