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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5일 오후 민생탐방을 위해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찾아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5일 대구를 찾아 故박정희 전 대통령을 연이어 언급하며 민심 선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아울러 자신의 취약층으로 꼽히는 청년 세대와의 소통을 늘리며 자신의 1호 공약인 '성장 회복'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북대학교 대학로를 찾아 20대 청년 백명수씨(25)와 점심식사를 시작으로, 경북대 학생들과의 간담회, 서문시장 방문 등 일정을 소화했다.
이 후보는 백씨와의 만남에서 청년 대책으로 “저성장 사회와 격화되는 경쟁의 측면, 거기다 지방이라는 점 때문에 대구를 비롯한 지역 청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 사회의 공정성을 회복하면 청년층의 상황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결책으로 “공정성 회복과 지역균형발전 정책으로 지역에 기회를 주는 정책이 필요하”"고 꼽았다. 이어 경북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학생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특히 박정희 전 대통령을 여러 차례 언급하며 대구 민심과 함께 자신이 '실용주의자'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또 “보수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좌우, 진보·보수를 따지는 것은 매우 퇴행적”이라며, “저는 실용주의자다. 장난삼아 말하곤 하는데 '왼쪽도 아니고 오른쪽도 아니고 옳은 쪽으로 간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정희 정권의 국가주도 성장 정책과 지금 제가 말하는 대규모 국가투자를 통한 국가주도 성장 회복의 같은 점은 대대적 재정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이라며, “현재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나 대공황시대 루스벨트 대통령이 했던 것”이라고 비교했다.
서문시장 방문 후 상인 간담회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예산 증액,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며 박 전 대통령을 거론했다.
이 후보는 “국민을 대신하는 대리인, 일꾼 입장에서 주인에게 가장 도움되는, 효율적인 일을 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며, “출신, 지역, 진영, 이념, 사상 등을 따지는 건 국민에 대한 배신행위‘라고 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의 고속도로 정책이 실제 산업화의 뿌리가 됐고 성과를 낸 것도 사실”이라며, “(상인들이) 손님을 가리지 않는다고 했는데 저는 우리 국민은 진영을 가리지 않는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TK 표심에 대해서도 자신의 장점으로 꼽히는 '성과'를 강조했다.
그는 “대구·경북·영남 국민은 매우 합리적이고 정신 수준이 높기 때문에 진짜 발전에 도움이 되고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훨씬 더 실력이 있을지, 성과를 낼지에 대한 관심이 클 것”이라며, “저는 나름 어려운 환경에서도 작은 권한으로 큰 성과를 내왔고, 저에 대한 지지도 상당정도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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