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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대경본부 달서지부 조합원 90여 명이 지난 5일 오전 9시30분 구의회 본회의장 앞에서 집회를 갖고 있다. <뉴시스 제공> |
| 발렛파킹 등 구의원의 갖은 갑질에 대구 달서구 공무원들이 급기야 단체행동에 나섰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대경본부 달서지부는 지난 5일 오전 9시 30분, 달서구의회 본회의장 앞에서 조합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펼쳤다. 구 의원들이 각성하라는 의미로 조합원들은 저항의 의미인 브이 포 벤데타의 어나니머스 가면을 착용했다.
노조는 "독립기관 운운하며 위력을 앞세워 각종 갑질을 일삼으면서 책임은 다하지 않는 달서구의회 의원들의 방종에 더는 참을 수 없다"며 "추잡한 갑질은 차고도 넘치며 언급하기가 달서구 위상에 부끄러워 입에 담지를 못하겠다"고 했다.
또 "공무원들은 예산확보를 하지 못하면 무능한 공무원으로 낙인될까 우려 속에 예산 승인권을 가진 구의원에게 머리를 숙일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됐다"며 "구의원들은 치졸한 방법으로 공무원들을 괴롭히며 자신들의 잇속을 챙겨왔다"고 지적했다.
노조가 거론한 대표적 갑질로는 구청사 입구에 긴 차량 대기 줄이 있었을 때 발레파킹을 요구한 점, 집안 잔치에 부서장을 불러 청첩장 배부 등을 꼽았다.
또 정책 집행 전 각종 계획서 난도질, 의견 제시가 아닌 업무지시, 지역구만 챙기는 이기적 정책지시, 직원들에게 핸드폰 꺼내놓고 녹취한다 협박, 퇴근 후 카톡으로 자료 요구 및 업무지시 등의 갑질을 폭로했다.
김규환 노조지부장은 "달서 구의원들의 자질론과 기초지방의회 무용론에 또 한 번 불씨를 잡아당기게 됐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1991년 기초지방의회 부활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구민의 안녕과 삶의 질 향상에 함께 노력하며 상생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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