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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6일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에서 사과를 수확했다. <안동농협 제공> |
| 지난 6일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에서 사과를 수확했다. 이 행사에는 권영세 안동시장과 권순협 안동농협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수확한 사과는 지난 2019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의 차남 앤드루 왕자의 방문 당시 기념 식수한 나무에서 수확됐으며, 사이먼 스미스 영국대사의 방문으로 앤드루 왕자가 기념 식수했던 나무에서 수확한 사과를 왕실과 왕자에게 보내는 의미있는 행사를 가지게 됐다.
앤드루 왕자는 지난 2019년 당시 여왕의 20년 전 발자취를 따라 안동을 방문했고, 전국 최고의 사과 도매시장인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에서 진행되는 경매시연을 관심있게 지켜본 후 이를 기념해 사과나무를 심었다.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여왕의 방문 20주년을 기념해 ‘애이플’이라는 사과를 개발했으며, 이 사과는 지난 2018년 이후 매년 여왕의 생일상에 오르고 있다. 지난 달 26일은 김건 주영한국대사 부부가 한복에 갓을 쓰고, 영국 여왕에게 신임장을 제출할 때에도 어김없이 ‘안동사과’가 전달됐다.
‘애이플’ 사과는 A+가 최고 등급이듯 안동사과의 품질 우수성을 의미하며 ‘Apple’의 초성을 한글로 표기하고 ‘플러스’를 합성해 만들어졌으며 여왕의 왕관을 모티브로 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사과라는 자부심을 담아 시와 안동농협의 아이덴티를 표현했다.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품질 좋은 사과를 취급하는 안동의 이미지와 부합되는 ‘애이플’ 사과는 국내뿐 아니라 국외로의 수출을 위해 더욱 도약하고 있다.
안동농협은 “이번 앤드루 왕자의 기념식수에서 수확한 사과가 한국의 ‘효’ 정신을 발현해 여왕의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여왕의 건강을 챙겼다.
아울러 “내년 여왕의 즉위 70주년을 축하하는 행사에도 안동사과 ‘애이플’을 전달할 계획이며, 안동사과의 맛과 품질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덕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