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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군이 구미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열린 경북도 납세자보호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
| 청도군이 지난 9일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열린 ‘경북도 납세자보호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드코로나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가운데 23개 시·군 납세자보호관 및 도 관계자께서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청도군은 사전심사로 8개 우수사례에 선정돼 있었다.
발표주제는 불법건축물 양성화에 따른 취득세 과다부과 고충민원 해결사례로 위성사진을 접목하는 아이디어로 사실상의 사용일을 취득의 시기로 판단해 적용한 사례로 시·군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들보위의 상량문(上樑文)에 힌트를 얻어 취득세 과세에 위성사진을 접목한 것으로 군에서는 처음 적용하는 사례가 됐다. 물론, 법 적용의 타당성 및 해석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청도군 세무동우회 회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한 결과 적극행정을 추진하게 됐다.
이승율 군수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이청득심(以聽得心)의 마음으로 민원인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납세자의 권익보호 및 공평과세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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