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01 17:23:49

대구신세계, 최단기 돌파 매출 1조 클럽 입성


황보문옥 기자 / 1271호입력 : 2021년 11월 1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대구신세계백화점 전경
대구 신세계가 국내 백화점 중 최단 기간에 연매출 1조 원을 돌파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신세계백화점이 국내 백화점 가운데 최단기간 연매출 1조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개점 4년 11개월만의 성과로, 앞서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세운 최단기간 1조 돌파 기록(5년4개월)보다 빠르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구신세계 매출은 지난 14일 기준으로 1조100억원을 찍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53.5%나 매출이 늘었다.

지난 2016년 12월 개점한 대구신세계의 영업 면적은 10만3천㎡로 지역 최대 규모다. 오픈 1년여 만에 대구지역 백화점 매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빠르게 성장하면서 신세계 강남점, 롯데 본점, 롯데 잠실점, 신세계 센텀시티점, 현대 판교점에 이어 이번에 1조 클럽에 입성했다.

최단기간에 1조원 매출을 돌파한 것은 코로나19로 보복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는 가운데 명품 라인업 강화 등 신세계만의 프리미엄 전략이 맞아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에 위치한 입지 여건도 대구신세계 매출을 극대화하는데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 10월까지 대구신세계 방문객을 분석한 결과 53%가 대구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방문한 고객이었다.

‘몸집만 큰 백화점’이라는 꼬리표를 뗀 대구신세계가 당분간 1강 독주 체제를 유지할 전망이지만, 향후 지역 백화점 업계의 판도가 다시 한 번 뒤흔들릴 가능성도 남아 있다. 국내 유통업계 맏형 격인 롯데가 최근 ‘롯데수성복합몰’의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지역 백화점 업계는 신규 출점하는 점포의 규모, 명품 라인업에 따라 매출 희비가 극명히 엇갈린 바 있다.

대구 신세계 관계자는 “압도적 규모의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럭셔리 브랜드 및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구를 넘어 전국에서 찾는 쇼핑 및 관광의 랜드마크로 성장하면서 매출도 1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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