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이 구민에게 신뢰받는 일 잘하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일하는 방식 개선과 함께 업무소통을 강화해 ‘성과중심의 조직문화 조성’을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핵심은 불필요한 일을 줄이고, 업무처리체계를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보고서 표준화 ▲정책결정 사전점검제 ▲온-나라 메모보고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특히 보고서 표준화의 경우 보고서의 형식과 내용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하며, 유형별 표준서식 제공, 보고서 작성 매뉴얼 제작 및 배부를 통해 직원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 시킬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일하는 방식 혁신의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는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 필요한 방안이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주민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