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아포 김재수 회장은 지난 17일 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20kg 쌀 50포(시가 320만 원 상당)를 건네며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줄 것을 부탁했다.
김재수 회장은 “제가 농사지은 쌀을 조금 나누어 추운 겨울날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밥 한 공기를 지어 드실 수 있다면 이보다 보람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라고 전했다.
아포읍 관계자는 “30여 년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을 실천한 김재수 회장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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