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 경제자유구역청이 코트라(KOTRA) 중국 무역관과 연계해 중국 광저우, 칭다오 지역의 투자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일대일(1:1)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 중이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 4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6회, 중국 타깃기업 6개사와의 상담으로 진행 예정이며, 지난 4일과 15일에 이어 23일 오후 3시에는 4회차 상담회가 개최됐다.
23일 개최한 4회차 상담회에서는 중국 칭다오 잠재투자기업을 상대로 DGFEZ의 투자 지구인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와 경산지식산업지구 등 주요 경제자유구역의 투자 환경과 정보, 중점 유치산업인 바이오 및 미래차 산업의 현황과 전망, 중국기업의 투자 성공사례 등을 소개하고, 일대일(1:1) 맞춤형 투자 상담을 실시했다.
최삼룡 청장은 “아직까지 코로나19로 대면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나서기에 한계가 있지만, 온·오프라인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해외 우수기업도 유치할 수 있다” 며 “변화하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효과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계속 모색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우리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DGFEZ가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