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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를 포함한 후백제문화권 7개 시·군이 지방정부협의회를 꾸렸다.<상주시 제공> |
| 상주시를 포함한 후백제문화권 7개 시·군이 후삼국시대의 주역이었던 후백제의 역사문화를 제대로 규명하고 이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지방정부협의회를 꾸렸다.
상주시 등 7개 시·군은 지난 26일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구성을 위한 발족식을 개최하고, 후백제 학회 주관으로 ‘후백제의 정체성과 범주’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전주·완주·장수·진안과 경북 상주·문경, 충남 논산은 후백제를 건국한 견훤왕의 탄생과 성장, 후백제 건국, 견훤왕의 죽음 등 견훤왕의 역사 기록은 물론이고 후백제의 흥망성쇠와 관련된 문화유적이 산재한 지역이다. 특히 상주의 경우 견훤이 867년 가은현에서 태어났고, 견훤산성·견훤사당·병풍산성 등 견훤과 관련된 유적이 곳곳에 있는 등 후삼국시대 역사 문화가 펼쳐졌던 곳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후백제 역사문화가 제대로 규명되지 않았으며 그에 걸맞은 위상도 정립되지 않아 이제라도 후백제 역사문화를 규명하고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는 게 참여 시·군의 입장이다.
이들 시·군은 발족식을 통해 후백제문화권의 지속가능한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를 출범시켰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연 2회 정기회의를 열고, 수시로 실무협의회도 개최해 주요 사업들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후백제 역사문화 발굴조사와 학술연구, 홍보활동 등에 협력하고, 후백제 권역을 중심으로 한 관광 활성화 사업도 함께 발굴하기로 했다.
이들 시·군은 올 6월 10일부터 시행된 역사문화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후백제역사문화권’을 추가로 설정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는 한편, 후백제 문화재의 국가지정문화재와 세계문화유산 지정을 위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나아가 타 지자체의 추가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 후백제 역사문화를 되살리자는 목소리를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는 앞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정책포럼과 정책토론회, 학술대회 등도 추진해 후삼국시대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전주시는 후백제 역사문화 복원을 위해 지난 2019년 문화유산 전문가와 박물관장, 학예사, 관련 분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 학술연구단체인 후백제학회를 출범시키기도 했다.
강영석 시장은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의 출범이 찬란했던 후백제 문화의 재조명과 정체성 확립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경북뿐 아니라 충남과 전북 지역을 아우르는 후백제의 역사 문화적 공간을 넓히고 위상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재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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