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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김장을 담그고 있다<예천군 제공> |
| 예천군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2∼26일까지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12개 읍·면별로 개최했다.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는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이 모여 김치를 담그고 각 읍·면 독거노인, 경로당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희정 예천군새마을회 회장 외 500여명 새마을회원들이 참석했으며, 김학동 군수, 김은수 예천군의장 등이 행사에 동참하면서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했다.
부녀회원 500여 명은 행사 일주일 전부터 5,000포기 분량 배추 절이기, 김장 속 만들기 등 재료 준비부터 포장까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행사를 열심히 준비해 미담이 되고 있다.
강석자 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새마을에서 준비한 맛있는 김치를 드시고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매년 솔선수범해주는 새마을 부녀회에 감사드리고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원식 기자(hws636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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