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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된 무인 교통단속 시설.<울진군 제공> |
| 울진군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통행로 확보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무인교통단속장비 및 신호등을 설치한다.
어린이보호구역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는 지난해 3월 ‘민식이법’시행으로 설치 의무화됐으며, 울진은 경북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협의해 무인 교통단속장비 설치 위치를 최종 선정했다. 울진은 사업비 8억 400만 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9개소에 무인교통단속장비(△신호·과속장비 2대 △과속장비 7대)를 설치한다.
설치지점은 부구초, 죽변초, 울진남부초, 삼근초, 노음초, 매화초, 평해초, 후포초교 앞이며, 지난해 어린이 보호구역 중 통학 보행량이 많은 울진초에 우선적으로 설치한 바 있다.
또한, 울진은 보호구역내 보행안전을 위한 신호기도 설치 중이며 설치지점은 부구초, 죽변초, 울진남부초, 노음초, 평해초, 월송초, 울진초다.
전찬걸 군수는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무인교통단속장비 확충을 통해 어린이 안전보행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규정 속도와 신호를 준수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형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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