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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북구새마을회와 부녀회 회원들이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21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김장김치를 버무리고 있다. 북구 제공 |
| 대구북구새마을회가 지난 25일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21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4~25일 이틀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 지역인 괴산군 절임배추 4,000여 포기를 구입해 김장김치를 담그고, 북구 관내 23개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1,500여 가구와 기관‧시설 17곳에 김장김치를 10Kg씩 전달했다. 새마을지도자북구협의회와 북구새마을부녀회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주축이 돼 시행한 김장나누기 사업은 매년 북구새마을회에서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김치를 1,500여 세대에 전달하는 대표적인 사업이다.
정연식 회장은 “코로나19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김장김치를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북구새마을가족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했다.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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