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청도 동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지역의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어울림 바자회에 참여하고 있다. 청도 동산초 제공 |
| 청도 동산초가 지난 달 29일 오후 동산 교육 가족들이 절약하는 생활 태도를 기르고, 나눔의 기쁨을 배우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의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어울림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산초는 매년 11월이 되면 학부모회가 주관해 각 가정에서 쓰지 않는 장난감, 학용품, 옷, 생활용품과 지역 농산품 등 다양한 물건을 기증받아 판매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과 체험 코너를 운영해 그 수익금을 전액 사회복지 단체에 장학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그리고 바자회에서 다 팔지 못한 옷들은 종교단체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기도 한다. 올해는 행사의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대경대학교 댄스팀 ‘스트릿 댄스’를 초청해 공연을 즐기기도 했으며,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생, 학부모 바자회로 나눠 진행했다.
김영윤 교장은 “작년에 교무실로 할머니 한 분이 전화 해 이번에 동산초 장학금을 받은 가족이라며, 같은 학교가 아닌데도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울먹이며 말씀하신 기억이 난다면서 동산초의 작은 선행이 다른 학교로도 퍼져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