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내년 1월부터 승용차요일제 가입자가 대중교통 이용시 이용요금의 80%를 마일리지로 지급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전국 최초 대중교통 마일리지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승용차요일제는 월~금요일 중 스스로 쉬는 날을 정하고 전자태그를 차량에 부착한 후 해당 요일에 차량을 운행하지 않는 자발적인 시민운동이다.
지난 2019년 종료된 자동차세 5% 감면 대안으로 내년 도입되는 대중교통마일리지는 승용차 요일제 가입자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이용요금의 80%를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제도로, 적립된 인센티브는 지역화폐(행복페이) 및 DGB유페이(대중교통 충전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신규회원 모집은 이달 1일부터 시작 예정이다.
가입 대상은 대구 거주시민 중 시에 등록한 자동차 소유자며, 1마일리지는 현금 기준으로 1원에 해당되며, 운휴일을 모두 준수하면 10만 마일리지를 적립 받게 된다.
가입은 대구ID앱(구글플레이, 앱스토어) 설치 및 가입 후 승용차요일제 배너를 클릭 후 가입정보를 입력하면 되고, 가입정보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카드를 입력하는 것으로 선불·후불 상관없이 등록이 가능하다. 내년 1월부터 적립된 마일리지는 내년 3월 (디마일)플랫폼 정식 오픈 후 사용가능하다.
올 12월 1일부로 기존 승용차요일제의 신규 회원가입 및 전자태그 발급이 중단되며, 요일제 전환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유예기간을 둬 기존 혜택은 유지된다.
대구시는 승용차요일제 개편을 앞두고 기존 가입자에 대해 '신규 승용차요일제'의 가입 전환을 유도하는 한편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가입 특별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김선욱 대구 교통정책과장은 “그동안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해 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대중교통 중심의 지속가능한 교통체계를 위한 새로운 승용차요일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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