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23번째 행정동인 ‘유천동’신설 및 동행정복지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월배지구단위개발 이후 진천동 및 월성1동 지역의 대규모 신규아파트 입주 등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유입에 따라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달 29일자로 23번째 행정동 분동(유천동 신설)을 시행하고, 동행정복지센터를 신축 개소했다.
지난달 말 현재 진천동과 월성1동 주민등록 인구는 각각 7만 6000여 명과 4만 3000여 명으로, 대구 전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행정동이였다. 향후 2년 내에도 총 4개소, 3700여 세대의 공동주택 입주가 추가로 예정돼 있는 등 분동의 필요성이 꾸준히 요구돼 왔다. 이에 달서구는 지난해 행정동 분동을 위한 경계구역 조정과 동 명칭안에 대해 대상지역 내 거주 주민 9688세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유천동의 경계구역과 명칭을 확정했다.
지난 2월 분동 추진 종합계획 수립, 8월 관련 조례 개정 등을 통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29일자로 분동(유천동 신설)이 시행된다. 유천동(행정동)은 진천동 관할 법정동인 유천동 전체와 월성1동 관할 법정동인 월암동·월성동·대천동의 각각 일부를 분리해 총 1.25㎢의 면적이 되며, 인구는 올해말 기준 3만 4000여 명으로 예상된다.
분동 후, 진천동의 면적과 인구는 5.11㎢, 5만 2000여명, 월성1동의 면적과 인구는 2.18㎢, 3만 8000여명으로 조정돼 월배지역 인구 과밀에 따른 주민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유천동 분동과 연계한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위해 달서구에서는 지난 2019년 2월 공공청사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대지면적 1069 4.7㎡, 건물연면적 1496.38㎡의 규모에 총 사업비 77억 2900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7월 건립 공사를 착공, 이달 복합청사 준공을 마쳤다.
유천동 청사는 달서구 조암로 175에 위치하며, 차별화 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하1층, 지상4층의 복합청사로 건립됐다. 1층은 행정 및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동행정복지센터, 2층은 다양한 주민 대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주민자치센터, 3층은 어린이를 위한 장난감도서관, 4층은 육아 지원을 위한 돌봄센터와 봉사단체 지원을 위한 공유키친으로 배치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2011년 성당·두류권 행정동 통합 이후 10여년 만에 추진되는 행정동 개편인 유천동 분동을 통해, 월배지역 주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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