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02 04:03:33

대구, ‘대구국제섬유박람회’ 개최 준비 박차

하이브리드 전시, 코로나 장벽 돌파
황보문옥 기자 / 1282호입력 : 2021년 12월 0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2021 대구국제섬유박람회 개최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섬유소재 비즈니스 전시회인 ‘2022 대구국제섬유박람회, 프리뷰 인 대구(이하 PID)’가 내년 3월 2~4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내년 PID는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시대를 맞아 온·오프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진행한다.

글로벌 경기 회복과 수출 재도약을 위한 ‘위드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외 300여개 사가 참가하는 현장 중심의 행사로 그동안 위축됐던 오프라인 비즈니스 활동을 단계적으로 되살린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확산과 지속 과정에서 경험한 온라인 전시의 필요성을 고려해 온라인 쇼룸형 비즈니스 플랫폼을 사전 오픈해 직접 참관이 어려운 해외바이어를 비롯, 디지털 환경에 적응 중인 국내외 참가업체와 바이어들에게 강화된 비대면 비즈니스 정보와 마케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2022 PID’는 ‘지속가능한 섬유의 미래 가치’를 주제로 향후 섬유패션산업이 지향해야할 가치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최근 글로벌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에 동참해 국내 대형 소재기업들이 폐 페트병 재활용 소재, 생분해성 섬유, 탄소 및 그래핀 섬유, 원착사 및 천연염색 등 탄소중립형 친환경, 바이오 소재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신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건안전 및 개인위생 분야의 신소재들을 비롯해 인공지능(AI), 로봇 등을 활용하는 패턴디자인, 스마트 공정 및 팩토리 등 미래 섬유산업을 주도할 첨단 기술, 이종산업 간의 시스템적 융합 아이디어까지, 대폭 확장된 전시 콘텐츠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PID는 코로나19로 급변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강화한다. 3일간의 전시기간 동안 참가업체나 해외바이어의 입국 불가 시에는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해외 거점지역에 참가업체의 쇼룸을 설치해 대구 전시장과 현지 간의 실시간 매칭 화상상담회를 개최하고, 그 밖의 미국, 유럽, 중동, 아시아 권역의 주요 바이어들과도 온라인 매칭 상담회를 기획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박람회 주최사인 독일 메쎄프랑크푸르트와 전시 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주한 중국대사관, 주한 과테말라 대사관, 일본패션협회 등과의 국제협력 강화를 통해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전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PID는 수도권 지역의 의류패션사 및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 동대문상가 바이어 등을 초청해 ‘브랜드 초청 소싱데이’를 열고 대구경북지역 생산업체들의 내수시장 활성화 지원에도 나선다.

이외에도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섬유비전포럼(TEXFO)이 동시에 열리며 특히 내년에는 PID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기획행사로 우수 참가업체 시상식, 시민 대상 경품 행사, 유튜브 라이브방송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정문 PID조직위 회장은 “지난 2년간의 팬데믹 영향에서 벗어나 ‘단계적 일상회복’을 본격화하는 시기에 개최되는 내년 PID가 한국 섬유산업 회복과 재도약의 발판이 되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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