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용판 의원(대구 달서병·사진)이 지난 3일 지역 현안 문제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2021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의 대상 사업은 총 3건으로 ▲지역 내 저화질 CCTV 개선사업 13억 원 ▲월촌역시장 쿨링포그 설치사업 3억 원 ▲송현동 제림아파트 주변 보도 정비사업 5억 원이다.
지역 내 저화질 CCTV 개선사업은 기존 CCTV의 노후화로 야간에 사람과 차량이 명확히 식별되지 않아 안전이 우려되는 등의 지적이 있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가 빈번하게 통행하는 구역에 111건의 CCTV가 교체되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생활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송현동 제림아파트 주변 보도 정비사업은 보도의 지속적인 노후화 및 나무뿌리, 요철 등에 따른 보행자 통행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전통시장 이용자 편의를 위한 월촌역시장(구. 송현주공시장) 쿨링포그(증발냉방장치) 설치사업도 이번 하반기 특별교부세 사업 대상에 포함돼 사업이 추진된다.
김용판 의원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의 다양한 민생현안이 해결되어 기쁘다”며 “특히 앞으로도 달서구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국회의원으로써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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