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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테크노파크가 성서벤처2타운에서 전체 임직원과 대구지역 23개사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2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구테크노파크 제공 |
| 지난 1일 대구테크노파크가 성서벤처2타운에서 전체 임직원과 대구지역 23개사 기업인들이 참석한가운데 설립 2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2019년 이후 코로나19 장기화로 시행하지 못하였던 비대면 행사로서 21년 한 해 동안 수고한 임직원들과 함께 재단의 성과 공유 및 내․외부 유공포상을 실시하고, 또한 2021년 기념 영상 시청 및 CEO의 생각(권대수 원장), 음악 공연 등으로 구성해 임직원들에게 격려와 위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재단 임직원뿐만 아니라 그간 대구TP와 성공스토리를 함께 만들어온 지역기업 23인을 초청해 행사를 개최한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가 있다.
설립23주년 맞이한 대구TP는 지역전략산업의 기술고도화와 기술집약적 기업의 창업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8년 12월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산학연관의 관련 조직간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기술혁신체제를 구축해 신기술기업의 생태계 등을 조성하고 있다. 기업이 가장 찾고싶은 파트너로 성공스토리를 만드는 전문기관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의 융합과 동반성장·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 추진하는 22년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산업통상자원부 소관의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상용화 지원사업, 첨단 나노소재부품 사업화 실증기반 고도화 사업, 권역별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산단 엔지니어링 테크니션센터 구축사업, 덴탈 빅테이터 기반 치과산업 디지털화 촉진, 뷰티산업 벨류체인컨버전스 지원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으로 5G 스몰셀기반 산업현장 적용 실증서비스개발, 연구개발 육성지원사업 등 전체 약320억 규모로서, 디지털 경제로의 변화에 맞춰 글로벌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일조하여 대구지역기업 성장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권대수 원장은 “대구테크노파크는 설립초기 10여명의 직원에서 2021년 현재 300명이 넘는 전문인력들이 기업지원 전문 역량을 발휘해 지역기업 성장에 매진해왔다”며 “언제나 시들지 않는 청년정신으로 임직원 모두가 지역기업의 성장과 지역의 경제활성화에 일조하는 기업지원 전문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