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사진>이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친화경영을 몸소 실천하는 기관이나 기업에 부여하는 인증 제도로 지난 2008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북구는 지난 2016년 가족친화기관으로 최초 인증 받은 후 2019년 유효기간 연장을 거쳐 올해 재인증을 획득해 오는 2024년 11월까지 가족친화 우수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그동안 북구는 가족과 함께하는‘저녁이 있는 삶’을 지향하고 일과 가정 사이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을‘가정의 날’로 지정해 정시퇴근을 독려하고, 출산휴가,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사용의 적극 권장은 물론직장어린이집 운영, 직원 및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실시해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북구 탐방, 코로나19 대응으로 격무에 지친 직원들을 위한 특별휴가 실시 등 일과 가정생활의 조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했다.
배광식 구청장은 “직원들의 행복이 곧 훌륭한 주민서비스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앞으로도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가족친화제도에 대해 늘 고민하여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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