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16 15:04:56

'서대구 통합지하화’ 기재부 중앙민간투자심의 원안가결

‘제3자 제안 평가기준 확정’ 등 행정 절차 마무리
내년 상반기 협상 대상자 선정 및 기본 설계 착수
지역업체 시공참여 확대 지역건설경기 부양 기대
초고층 전망대 등 관광‧레저 명소화 사업 병행추진

황보문옥 기자 / 1288호입력 : 2021년 12월 1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서대구 하·폐수처리장 통합지하화 민간투자사업’ 조감도. 대구시 제공

‘서대구 하·폐수처리장 통합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이 지난 10일 기획재정부 중앙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 상정돼 원안 가결됐다.

서대구역세권 대개발 사업의 핵심 선도사업인 통합지하화 사업은 2018년 최초제안서 접수 이후 약 1년여 간의 기재부 ‘민자적격성 검토’에 들어가 2020년 ‘적격’ 판정을 받고, 지난 9월 ‘지방민투심의 및 지방의회 사업동의(안) 원안가결’ 등 사업착수를 위한 행정절차를 거쳐왔다.

지난 10일 민간투자법에 따른 기재부 중앙민투심의위원회(기재부 2차관 주재)가 통합지하화 사업을 원안가결 함으로써,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돼 주무 관청인 대구시가 제3자 제안공고 등 사업 주도권을 가지고 본격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시는 2022년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 상반기 협상 대상자를 결정하고, 2023년 상반기 실시협약 체결, 하반기 공사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중앙민투심의의 주요 심의사항이었던 ‘제3자 제안 평가기준’에는 지역건설업체 시공참여율과 지역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률을 높일수 있는 평가항목이 기재부와의 협의 끝에 최종 반영됨으로써, 그동안 대기업 위주로 추진됐던 민간투자사업 시장에서 지역건설업체가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에 대구는 통합지하화사업이 단순히 하‧폐수처리장의 이전·신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를 되살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통합지하화사업이 완료된 이후 공터로 남게 되는 상부구역(현 북부하수처리장, 약 10만 7,000㎡)에는 지하공기 배출기능을 겸비한 초고층 전망대(높이 100m 이상), 물놀이·캠핑시설 등 관광·레저시설 설치사업을 병행 추진함으로써 이 지역을 집객효과가 높은 수변관광지구로 조성할 예정이다.

권영진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현대화된 하․폐수처리체계 구축과 악취문제 해소는 물론 상부에는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레저활동과 관광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마련해 과거 노후환경시설 밀집지역이라는 오명을 벗고 금호강변에 세계적인 명품 친환경 수변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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