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01 19:12:52

대구 부동산시장 '선착순 분양이 대세'

1순위 통장 사용 않고 동호수 선택에 소비자 관심 집중
규제지역 재당첨제한 조항 묶여 청약통장 사용 신중모드

황보문옥 기자 / 1289호입력 : 2021년 12월 1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포스코건설 '더샵 동성로센트리엘' 투시도.
최근 2~3년간 대구지역 부동산 시장은 매년 사상 최대의 공급기록을 갈아치우면서 공급과잉 시장이라는 꼬리표를 달게 됐다.

그 동안의 공급확대로 입주물량도 올해 1만6000여가구, 오는 2022년 2만700여가구, 2023년에는 3만3000가구가 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다 그동안 이어져 온 집값 상승,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내년부터 시행되는 정부의 대출규제 등으로 실수요자들의 내집마련 전략도 대폭 수정되는 분위기다.

불과 몇 개월전만 하더라도 대구지역 부동산 시장은 분양만 하면, 금새 팔리는 호황기였지만, 현재는 상황이 180도 바뀌었다.

특히 도심내 뛰어난 입지, 합리적 가격, 뛰어난 상품성, 우수한 브랜드 등으로 무장해도 정당계약 기간을 넘어 선착순 분양까지 가야 비로소 완판되는 시장으로 바뀐 것이다.

대구지역 부동산 현황은 미분양 가구의 증감 추이로도 확인된다.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대구지역 미분양 가구수는 지난 6월 1017가구에서 7월 1148가구, 8월 2365가구로 증가세를 보이다가 9월 2093가구로 감소한 뒤, 10월 1933가구로 집계돼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같은 감소세 역시 선착순 분양을 통한 물량소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공급자 입장인 각 건설사들도 대구지역 분양시장에서 선착순 분양을 통한 분양성 제고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에 분양에 나선 ▲힐스테이트 동인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안심 호반써밋 이스텔라 ▲안심 파라곤 프레스티지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 ▲수성레이크 우방 아이유쉘 등도 벌써부터 선착순 분양에 들어간 상태다.

소비자들의 주택구매 전략도 변하고 있다.

실수요자들의 경우 분양가 외에 웃돈(프리미엄)이 붙어있고 초기부담률이 높은 분양권 시장보다는 청약시장을 선호하다 보니 옥석가리기에 발품을 팔아야 하는 수고를 더해야 된다.

그동안 대구지역의 경우 경쟁적인 청약행렬에 동참한 나머지 1순위 청약통장도 감소한데다, 당첨 후 동호수 불만으로 계약포기시 재당첨제한이 투기과열지구와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 10년, 조정대상지역 7년의 규제를 적용받다보니 청약접수에 신중할 수 밖에 없어졌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원하는 동호수 선택이 가능한 선착순 분양을 통한 내집마련 전략을 수립하고 나섰다.

그렇다고 모든 단지들이 선착순 분양을 통해 100% 조기완판의 실적을 거두지는 못한다.

또 도심 외곽보다는 편리한 교통여건의 도심내 단지, 뛰어난 상품성과 다양한 편의시설 확보 여부, 국내 빅브랜드의 선호아파트 등을 선호하는 것은 전국 공통사항이다.

대구지역 한 부동산 전문가는 “수개월 전부터 도심 외곽을 중심으로 미분양 단지에 대한 선착순 분양시장이 점차 대구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이 기정사실”이라며, “무주택 실수요자나 갈아타기 수요의 경우에는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고도 수요자 본인이 원하는 동호수 추첨이 가능한 선착순 분양을 노려볼 만 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부동산 경기 정체 또는 하락이 예상되는 시장에서는 상대적으로 분양가를 유지할 수 있는 도심입지를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대구지역에서 낮은 청약경쟁률 대비 조기완판에 나선 단지들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지난 7월 북구 고성동 일대에서 분양한 '태왕 THE아너스 오페라(532가구)'도 선착순 계약을 통해 100% 완판에 성공했다. 같은 달 남구 이천동에서 분양에 나선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924가구)'도 무순위 계약을 통해 분양물량 100%를 털어냈다.

최근에는 수성구 수성동 1가에 공급된 포스코건설의 '더샵 수성오클레어(303가구)' 역시 선착순 계약에서 전 세대의 계약을 마무리했다.

이런 가운데 대구지역 최고의 땅값을 유지중인 중구 동성로에 건립예정인 '더샵 동성로센트리엘'이 지난 10일부터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최고 49층 높이로 건립되는 이 단지는 대구 최중심인 중구 동성로에 위치하며 우수한 조망권과 일조권이 장점인데다 비선호 동호수인 저층부가 아닌 고층도 남아있어 실수요자들의 방문률이 높아졌다.

더샵 동성로센트리엘은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과 1, 2호선 환승역 반월당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달구벌대로와 국채보상로가 인접해 있다.

대구지역 최고의 상권인 동성로 상권을 바로 앞에서 누리는 우수한 주거편의성에다 도심입지의 장점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소비자들의 실부담을 낮추기 위해 1차 계약금 1000만원의 정액으로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소비자들은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더샵 동성로센트리엘’은 대구시 동성로 3길 84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최고 49층 3개동 392가구 규모로 건립예정이다. 전용면적별 공급가구수는 ▲84㎡A 262가구 ▲84㎡B 130가구다.
황보문옥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울진 후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7일 취약계층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군위 산성 여성자원봉사대가 지난 28일,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 
영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이불을 수거해 세탁·건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 
상주 모동면이 지역 거주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 정착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모동 꿈꾸는  
김천 대신동이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이 시작된 이후 관내 산림 인접 지역을 대상으로 야간산 
대학/교육
문경대 평생교육원, 2026년 평생교육지도자 양성(심화)과정 개강  
점촌도서관가은분관 '반가워, 오케스트라!' 안지연 작가 특강  
대구한의대 인문도시지원사업단, 영주 선비세상서 ‘전통 한의학 체험’  
영남이공대 졸업생 전민교 씨, 사회복지사서 인스파이어 리조트 카지노 딜러로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장수사진 헤어&메이크업 봉사  
영남이공대 박승철헤어과, ‘제2회 케이뷰티인 아이디어 공모대전’ 대상·동상  
청도교육지원청, 초등돌봄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  
대구교육청, 청렴정책 추진 ‘청렴 수달도 제작’  
DGIST, 주요 4개 기업과 ‘AX 공동연구랩’ 출범  
국립경국대-국립원예특작과학원, 첨단 농업 혁신 ‘맞손’  
칼럼
올 2월 열린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공식 초청받은 영화 ‘내 이름 
현대 여성의 삶은 치열하다. 직장 업무와 가사, 육아를 병행하다 보면 자신의 건강 
이 책이 따뜻한 이유는 죽음을 이야기하면서도 결국 삶을 다루기 때문인 것 같다.  
중동 전쟁은 단순한 지역 분쟁이 아니라 역사, 종교, 자원, 강대국 이해관계가 중 
2026년 5월 1일은 노동절로 바뀌어 근로기준법의 근로자가 아닌 노동자로 공무원 
대학/교육
문경대 평생교육원, 2026년 평생교육지도자 양성(심화)과정 개강  
점촌도서관가은분관 '반가워, 오케스트라!' 안지연 작가 특강  
대구한의대 인문도시지원사업단, 영주 선비세상서 ‘전통 한의학 체험’  
영남이공대 졸업생 전민교 씨, 사회복지사서 인스파이어 리조트 카지노 딜러로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장수사진 헤어&메이크업 봉사  
영남이공대 박승철헤어과, ‘제2회 케이뷰티인 아이디어 공모대전’ 대상·동상  
청도교육지원청, 초등돌봄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  
대구교육청, 청렴정책 추진 ‘청렴 수달도 제작’  
DGIST, 주요 4개 기업과 ‘AX 공동연구랩’ 출범  
국립경국대-국립원예특작과학원, 첨단 농업 혁신 ‘맞손’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