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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병원이 경북권 제3호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을 파견, 운영한다. 영남대병원 제공 |
| 영남대병원이 지난 8일부터 대구 동구 중앙교육연수원에 위치한 경북권 제3호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을 파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6월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두 번째이다.
경북권 제3호 생활치료센터는 160병실 규모로 운영되며, 영남대병원은 센터장인 최광해 교수(소아청소년과)를 중심으로 전문의 1명과 공중보건의 2명, 간호사 10명, 방사선사 1명을 파견한다.
그 외 군인, 공무원 등 지원인력이 24시간 상주하고 있어 입소자가 격리기간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제반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중앙교육연수원 내 생활치료센터는 의료인, 운영요원의 근무공간(청결구역)과 환자의 생활공간(오염구역)이 완전히 분리된 구조로써 입소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게 해 감염 전파의 우려가 없도록 관리 운영한다.
김성호 영남대병원장은 “첫번째 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의료기술과 감염 예방관리 인프라를 지원해 지역사회를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확진자가 증가하는 어려운 시기에 파견 의료진에 대한 노고와 희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료진을 격려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