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승수의원(대구 북구을·사진)이 16일 아름다운 말을 쓰는 국회의원들한테 주는 ‘선플상’을 받았다.
김 의원은 이날 (재)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 건국대 교수)에서 주관한 ‘제8회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은 고교생과 대학생 등 300여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선플 SNS기자단’ 대표 학생들이 2개월동안 회의록 등을 분석한 끝에, 선플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특히 김 의원은 국회 문체위 간사, 예결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평소 국정감사, 예결위, 상임위원회 등 다양한 자리에서 품격있는 단어와 정제된 논리로 말을 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번 국정감사때도 정치인의 올바른 언행과 바른 말 쓰기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는데 막상 상을 받게 돼서 영광스럽다”며, “특히 앞으로도 올바른 국어를 사용해 국회의원으로 모범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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