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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테크노파크가 ‘2021년 대구 스마트공장 성과보고회’를 가지고 있다. 대구테크노파크 제공 |
| 대구테크노파크가 지난 15일 대구스마트제조혁신센터가 주최하는 ‘2021년 대구 스마트공장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2019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시의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되고 있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제품의 기획·설계부터 생산·품질 공정개선과 유통·판매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요구하는 제품을 ICT(정보통신기술)와 설비, 자동화 솔루션이 융합돼 실시간 의사결정과 최적화된 운영 체계가 가능한 지능형 공장을 만드는 사업으로 지역 제조기업 경쟁력 강화에 그 주안점이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2019년부터 대구TP를 중심으로 추진해 온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2년 사업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 대구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서는 180개사의 스마트공장을 구축·지원 했는데, 이중 4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는 고도화2 사업 4개사, 3년간 12억원이 지원되는 K-스마트등대공장 1개사를 배출하는 등 지역 제조기업 고도화에 많은 힘을 쏟았다.
또한 대구시는 올해 작년대비 지방비 지원비율을 두배로 상향 조정해 기업부담을 완화시켜 스마트공장 구축에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사업 현황 공유 외에도 스마트공장을 직접 구축한 도입기업, 공급기업, 지역 전문가가 구축 및 지도사례 발표를 함께 진행해 상호간의 격차해소와 사업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각 분야별로 다른 입장에서의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해를 통해 상호 시너지가 발생, 지역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대수 대구TP 원장은 “그간 지역 제조기업의 스마트화를 위해 노력하고 힘써 주시는 많은 분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기업 지원기관으로서 대구지역 제조기업 스마트화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