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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달서구 한마음 어울림센터 사업 구상도. 대구시 제공 |
| 대구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도시재생 인정사업 2개소 및 도시재생 예비사업 2개소가 선정됐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도시재생전략계획 상 지역별 재생방향에 부합하는 소규모 점 단위 개발 사업에 국비·주택도시기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2019년부터 중구 수창동 등 3개소에 총 사업비 612억 원을 투입해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2개소의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2025년까지 총 614억 9400만 원이 순차 투입돼 사업이 추진된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준비사업 성격으로 주민 공동체에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소규모 재생사업이며, 지난해 국가 공모를 시작해 대구는 북구 관음동 등 2개에 총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시는 올해 9월 동구 불로동, 서구 평리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에 이어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17년부터 선정된 17곳을 포함, 총 21곳에 7415억 원을 투자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며, 도시재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진 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도시의 활력을 회복하고 사업의 효과와 이익이 그 지역에 환원되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의 내실화는 물론, 시민과 함께 매력 있는 도시 구현을 위한 창조적인 대구형 도시재생사업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윤기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