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지난 8일 울릉군 북면 평리에서 슬로푸드 울릉지부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우산고로쇠 장 담그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장을 담그는 일반적인 재료 외에 특별히 울릉도 지역특산품인 ‘우산고로쇠’ 수액을 바탕으로 장을 담궜다. 전라남도에서는 이미 고로쇠를 활용한 된장, 고추장이 제품으로 출시되어 있는데 육지 고로쇠에 비해 당도와 풍미가 뛰어난 우산 고로쇠를 활용한 음식개발은 새로운 향토음식 상품화의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우산고로쇠 수액은 일반 고로쇠 수액과 비교해 당도가 2배 가까이 높으며, 피라진(Pyrazine) 성분이 풍부해 진한 인삼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을 준비한 이태숙 슬로푸드울릉지부 회원은 “우산고로쇠 수액은 향이 깊어 한번 맛을 본 사람들은 계속 찾는 효자 상품인데 이번 장 담그기 교육을 통해 우산고로쇠와 향토음식을 더 잘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최수일 울릉군수는 “울릉군의 우수 농특산물 가운데 하나인 우산고로쇠의 다양한 활용을 염두해 두고 이번 교육을 준비하였으며, 울릉도가 가진 경쟁력 중 하나인 슬로푸드를 테마로 향토음식을 계속 개발하고, 이를 상품화하여 농업소득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울릉=김민정 기자namastte@naver.com |
|
|
사람들
㈜예성전기통신 정재식 상무이사가 지난 17일 봉화 군수실에서 지난 1월에 이어 다시 한
|
영주시가 지난 18일, 영주1동 부용경로당이 ‘2025년 전국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됨에
|
영주 봉현면이 지난 18일, 복날을 맞아 삼계탕 나눔 행사를 잇따라 가졌다.
|
영천시 대창면 경제인연합회는 18일 초복을 맞아 관내 경로당과 중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수
|
영천 북안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7일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지역 주민
|
대학/교육
칼럼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
대학/교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