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6-09 23:21:07

“우산 고로쇠, 장 속에 빠진날?!”

슬로푸드 울릉지부회원, 우산고로쇠 장담그기 교육슬로푸드 울릉지부회원, 우산고로쇠 장담그기 교육
김민정 기자 / 입력 : 2017년 03월 1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울릉군은 지난 8일 울릉군 북면 평리에서 슬로푸드 울릉지부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우산고로쇠 장 담그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장을 담그는 일반적인 재료 외에 특별히 울릉도 지역특산품인 ‘우산고로쇠’ 수액을 바탕으로 장을 담궜다. 전라남도에서는 이미 고로쇠를 활용한 된장, 고추장이 제품으로 출시되어 있는데 육지 고로쇠에 비해 당도와 풍미가 뛰어난 우산 고로쇠를 활용한 음식개발은 새로운 향토음식 상품화의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우산고로쇠 수액은 일반 고로쇠 수액과 비교해 당도가 2배 가까이 높으며, 피라진(Pyrazine) 성분이 풍부해 진한 인삼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을 준비한 이태숙 슬로푸드울릉지부 회원은 “우산고로쇠 수액은 향이 깊어 한번 맛을 본 사람들은 계속 찾는 효자 상품인데 이번 장 담그기 교육을 통해 우산고로쇠와 향토음식을 더 잘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최수일 울릉군수는 “울릉군의 우수 농특산물 가운데 하나인 우산고로쇠의 다양한 활용을 염두해 두고 이번 교육을 준비하였으며, 울릉도가 가진 경쟁력 중 하나인 슬로푸드를 테마로 향토음식을 계속 개발하고, 이를 상품화하여 농업소득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울릉=김민정 기자namast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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