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16 20:06:59

청도군, 서정공·조병진·이종두씨 ‘농업인 대상’ 수상


황보문옥 기자 / 1304호입력 : 2022년 01월 0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왼쪽부터 서정공·이종두씨·조병진씨가 2021년 청도군 농업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
청도군이 금천면 거주 서정공씨, 각북면 거주 조병진씨, 각남면 거주 이종두씨 등 3명이 '2021년 청도군 농업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3일 청도군에 따르면 이들은 신기술 영농을 통해 농업경쟁력 확보와 지역농업 및 농촌발전에 공헌해 선정됐다.

'친환경농업' 부문 수상자인 서정공(71)씨는 지난 1995년도부터 영농단을 설립해 거봉포도, 산딸기, 샤인머스캣 등을 보급해 농가소득 증대에 공헌했다.

'원예특작' 부문 수상자인 조병진(59)씨는 현재 청도군귀농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고품질 사과와 함께 바나나 등의 아열대과수 재배를 통해 신소득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농산물유통' 부문 수상자인 이종두(70)씨는 지난 1998년 관내 화양읍에 칠성농산을 설립해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더불어 가격 안정화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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