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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북구 매천동 회전교차로에 사슴 모양의 LED조형시설물이 설치돼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북구 제공 |
| 대구 북구 매천동 회전교차로의 가시성 확보와 경관 조성을 위한 경관조명 설치공사가 마무리 됐다고 9일 밝혔다.
주요 설치물은 회전교차로 교통섬 녹지공간에 갈대조명과 사슴, 토끼 등의 LED조형시설물로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했다.
매천동 회전교차로는 인근 아파트 단지를 드나드는 주요 교차로 임에도 불구하고 야간의 가시성을 높일 수 있는 경관요소가 부재한 상황이었다.
이번 야관조명 설치는 교차로 내 교통안전성과 빛공해를 고려해 밝기를 최소화한 은은한 조명으로 차분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도록 조성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야간의 교통안전성이 보다 크게 향상되길 바란다”며, “특히 장기간의 팬데믹으로 지친 아파트 및 상가 입주민들에게도 아름다운 빛 경관을 통해 따뜻한 응원의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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