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16 14:28:35

대구 북구, ‘2022년 청년 창업경진대회’

만 19~39세 전국 예비창업자 대
상 경력 3년 미만까지 참가 가능

황보문옥 기자 / 1309호입력 : 2022년 01월 1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구 북구가 지난 7일 '2022 청년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북대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 계획에 따른 것으로, 전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상생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참여 자격은 전국 만 19~39세의 예비 창업자로, 창업경력 3년 미만까지 참가할 수 있다.

신청서는 오는 2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참가자를 선정한다. 본선은 내달 21일 열릴 예정으로,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전문 심사위원들이 총 35개 팀을 선정한다. 우승을 거머쥔 대상 팀에는 100만원, 금상과 은상은 각각 50만원과 30만원, 동상(32팀)에는 각 1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시상과 별도로 창업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또 상위 1~15위 팀은 600만원, 16~35위 팀은 250만원 내에서 창업 준비금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산격동 코워킹스페이스 내 1년간 입주 자격이 주어지며, 맞춤형 창업 멘토링과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배광식 구청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이번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들이 구상한 창업 아이템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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