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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도소방서 소속 구급대원들이 신속한 출동과 전문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청도소방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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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소방서 소속 구급대원들이 신속한 출동과 전문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12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6시 45분경 청도읍 고수리의 한 주택에서 가슴 통증을 호소하던 A씨(58)가 쓰러졌다는 119신고 전화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는 곧바로 출동하면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도록 안내했으며, 남편이 쓰러진 상황을 목격한 부인 B씨는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119상황실의 구급상황관리센터 구급대원의 안내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원들은 즉시 전문심폐소생술을 시행했으며, 자동심장충격기를 부착해 전기충격을 시행했다. A씨는 약 10분만에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으며, 즉시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치료중에 있다.
출동한 박주연 구급대원은 “환자분의 소생은 현장 활동에 큰 힘을 주는 소중한 선물과 같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위험헤 처한 생명을 소생시킬 수 있도록 신속한 출동태세를 갖추는 등 더욱 정진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
13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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