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이번 기준금리 인상으로 신흥국의 금융 불안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리 인상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달러 부채가 많은 신흥국의 부담은 커질 가능성이 높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15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3개월 만에 0.25%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이로써 미국 금리 수준은 0.75%에서 1.00%로 1%대에 안착했다.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달러화 강세는 달러화 부채가 많은 국가의 자국 통화가치 하락을 불러와 채무 상환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16일 현대경제연구원은 보고서 '2017년 미국 기준금리 인상 이슈'를 통해 "주요 신흥 13개국이 보유하고 있는 달러화표시 부채가 증가하면서 원금 및 이자 상환 부담이 악화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의 분석 대상인 주요 13개 신흥국은 한국을 포함, 남아프리카공화국, 러시아, 멕시코,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아르헨티나,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폴란드, 터키, 헝가리 등이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전세계로 투자됐던 미 달러화를 미국 본토로 불러들여 달러화의 공급 감소 및 가치 상승으로 연결된다. 이렇게 되면 신흥국의 달러화 표시 부채 역시 증가하게 되고 시중 금리도 오르면서 이자 부담까지 가중되는 것이다. 홍준표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의 충격이 큰 신흥시장의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조기경보시스템 등 모니터링을 강화해 신흥국 불안정성이 국내에 전염되는 것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홍 연구위원은 "국내 경제를 안정화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미세조정 등을 통해 원화 환율 급변동을 방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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