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02 04:30:49

권영진 시장 “군위 편입법안, 2월 국회 처리 무산에 깊은 유감”

군위군 대구시 편입법안 2월 국회 처리 무산 입장문 발표
황보문옥 기자 / 1328호입력 : 2022년 02월 1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권영진 대구시장<사진>이 지난 10일 “대구경북 시·도민의 염원인 통합신공항 건설의 선결조건인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법안이 2월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하고 무산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오늘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주재 하에 대구경북 국회의원,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가 모여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법안의 2월 국회 처리를 위한 입장조율에 나섰으나, 정작 해당 상임위 법안심사위원이면서 이 법안 처리에 반대해 온 김형동 의원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이유로 회의석상에 나타나지조차 않고 전화로 법안처리에 반대한다는 입장만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자리에 모인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은 대구경북통합 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서는 군위군의 대구편입 법안이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일부 의원들은 김형동 의원을 사보임해서라도 2월 국회에서 행안위 법안 심사소위라도 통과시키자고 김기현 원내대표에게 요청했으나 본인의 동의 없는 사보임은 불가하다는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결국 2월 국회 처리는 무산됐고, 다음 임시회에서 처리하기로 뜻을 모으는 선에서 이날 회의를 마쳤다. 통합신공항의 선결조건인 군위군 대구편입 법안의 처리가 무산됨으로써 신공항건설을 위해 진행돼 오던 행정절차도 중단될 위기에 처하게 된 것이다.

권 시장은 “오늘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를 비롯한 대구경북 의원들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다짐하면서 빠른 시일 내에 임시국회를 열어 군위군 대구시 편입법안을 처리하기로 다짐했다”면서, “대구시장인 저 또한 다음 임시국회에서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법안이 반드시 통과돼 통합신공항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앞장설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회의원 개인의 정치적 소신과 사익이 대구경북공동체의 염원과 미래보다 앞설 순 없다. 대의를 위해 소리(小利)를 버릴 줄 아는 대승적 결단과 국회의원으로서 막중한 책무를 잊지 말아 주길 바란다”며, “특히 대구경북의 백년대계,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과 그 첫 단추인 군위군 대구시 편입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시·도민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거듭 당부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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