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내달 1일부터 주민들의 음식물쓰레기 배출편의 증대를 위해 배출요일을 일부 조정한다.
현행 군의 음식물쓰레기 배출요일은 같은 읍·면이라 하더라도 마을마다 서로 달라 주민들의 혼선이 잦았다. 군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먼저 군 대부분의 지역을 일·화·목요일 배출 구역으로 지정하고 그 외 일부지역을 월·수·금요일 배출 구역과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6일 배출이 가능한 구역 등으로 지정했다.
읍면별 조정 내역은 아래 표와 같으며 자세한 내역은 달성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점증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의 원활한 수거 및 배출일 혼선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배출요일을 조정하는 만큼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그간 심야시간대에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해왔으나 지난 7일부터 청소종사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전6시 ~ 오후3시 사이에 수거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