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17 19:33:36

서대구 고속철도역, 내달 31일 개통

KTX·SRT 모두 정차 ‘철도허브역 탄생’
황보문옥 기자 / 1337호입력 : 2022년 02월 2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다음 달 31일 개통하는 서대구고속철도역이 대구 서남부권의 관문이자 철도 교통의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제공
대구 동·서 균형발전과 지역 경제성장 핵심축이 될 서대구역이 착공 3년 만인 다음 달 31일 개통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서대구고속철도역에 고속철도가 하루 최대 38회 정차한다.

서대구역은 포화상태인 동대구역 기능분산과 대구 서남부권에 집중돼 있는 주거지 및 산업단지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 국토교통부가 건설 추진방안을 확정했고, 대구시와 국가철도공단이 위·수탁 협약을 통해 2019년 3월 공사 착공한 후 총사업비 1081억원을 들여 3년의 공사 끝에 개통을 앞두고 있다.

서대구역은 고속열차(KTX·SRT)와 대구권 광역열차가 정차하는 지상 4층, 연면적 8726㎡ 규모의 선상역사로 건설됐으며, 개통과 동시에 하루 왕복 38회(KTX 28, SRT 10) 고속열차 운행을 국토교통부와 협의 중이다.

고속열차가 서울을 제외한 대도시권역에서 2개 역인 동대구역과 서대구역에 모두 정차하는 것은 전국에서 유일하다.

특히 서대구 고속철도역 개통으로 140만 서남부권 시민들의 철도이용이 편리해지고 서남부권에 85%가 집중된 산업단지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되며, 주변 서대구 역세권 개발의 본격화로 서대구 일대의 지역개발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구권 광역철도, 대구산업선의 개통과 향후 대구~광주 간 달빛고속철도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연결하는 대구경북선까지 개통되면 서대구역은 대구권 광역교통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서대구역 개통을 대비해 지난해부터 '서대구역 교통대책 T/F팀'을 구성해 대중교통 접근성, 교통시설 개선 등 전반적인 교통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일부 나타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서대구역 종합교통관리대책'을 마련, 시민들이 서대구역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했다.

권영진 시장은 “KTX와 SRT가 함께 지나는 서대구역 개통은 교통인프라가 낙후된 서구의 균형발전과 서남부권 발전의 초석을 마련한 것으로 현재 추진 중인 대구권 광역철도(2024년 예정), 대구산업선(2027년 예정), 대구경북선(2030년 예정), 달빛고속철도(2030년 예정) 건설과 서대구복합환승센터 등 서대구역세권 개발과 연계해 향후 동대구역세권과 대등한 대구권 광역교통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시는 서대구역 개통 전날인 오는 3월 30일에 내·외빈 및 지역주민 등을 초청한 가운데 시민들과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개통식을 마련 할 예정이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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